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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새해 인사드립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이 공간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상표와 브랜드는
빠른 변화보다
시간 속에서 쌓이는 신뢰로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2026년에도 이 블로그는
자극적인 결론보다 정확한 맥락을,
유행보다 오래 남을 기준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새해에도 변함없이 함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브랜드의 이름처럼 오래 기억에 남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희망길잡이 드림
1. 브랜드는 해가 바뀐다고 새로 태어나지 않습니다
브랜드는 새해가 되었다고 해서 갑자기 달라지지 않습니다.
그동안 쌓아온 신뢰,
한 번이라도 실망을 안겼던 기억,
그리고 무심코 지나쳤던 선택들이
해가 바뀌는 순간에도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상표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등록되어 있다고 해서 모두 보호받는 것은 아니며,
잘 알려져 있다고 해서 항상 안전한 것도 아닙니다.
2026년에도 브랜드의 운명은
‘어떤 이름을 사용해 왔는지’,
‘그 이름에 어떤 의미를 담아왔는지’에 따라 갈리게 될 것입니다.
2. 2026년에도 이 블로그가 다루고자 하는 방향
이 공간은 단순히 유명 브랜드를 나열하거나
분쟁 사례를 정리하는 곳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이 블로그에서는
– 왜 어떤 이름은 오래 살아남는지
– 비슷해 보이는 상표임에도 왜 결과가 달라지는지
– 하나의 상표 선택이 사업 전체의 방향을 어떻게 바꾸는지
를 차분하게 기록해 나가고자 합니다.
특히 2026년에는
겉으로는 사소해 보이지만
실무에서는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브랜드 선택의 순간’들을 더 깊이 다룰 예정입니다.
새해에도 이 공간이
브랜드와 상표를 조금 더 신중하게 바라보는 데
작은 기준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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