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이름은 단순히 법인등기부에 적히는 글자가 아니다. 소비자가 기업을 기억하는 기준이며,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신뢰가 축적되는 중요한 브랜드 자산이다. 오랫동안 사용한 회사 이름에는 광고비, 거래 실적, 소비자의 경험과 기업의 역사가 함께 담긴다. 그런데 세계적인 기업 중에는 잘 알려진 이름을 과감하게 버리고 새로운 사명을 선택한 곳이 적지 않다. 어떤 기업은 기존 회사와 결별하면서 이름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었고, 어떤 기업은 하나의 제품 브랜드에 갇힌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사명을 바꿨다. 상표권 충돌이나 부정적인 기업 이미지를 피하기 위해 새로운 이름을 선택한 사례도 있다.이름을 바꾸면 간판과 명함만 교체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로는 상표권, 도메인, 제품 포장, 계약서, 광고..
상표·브랜드
2026. 8. 10.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