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951년 시작된 이름, 왜 아직도 살아 있을까부산 초량 차이나타운을 걷다 보면 유독 눈에 띄는 금색 한자 간판이 있다. 바로 ‘신발원(新發園)’이다.1951년부터 이어진 이 가게는 단순한 만두집이 아니라, 한국 외식업에서 보기 드문 70년 이상 지속된 브랜드 사례다. 많은 식당이 맛은 좋았지만 이름은 사라졌다. 그러나 신발원은 다르다.사람들은 만두를 먹으러 가면서도 “신발원 간다”라고 말한다. 즉 메뉴가 아니라 상호 자체가 브랜드가 된 상태다. 이 지점부터 법률적으로 매우 흥미로운 이야기가 시작된다.2. 상호와 상표는 다르다 — 대부분 모르는 핵심 차이많은 자영업자가 착각하는 부분이 있다.상호(가게 이름) = 사업자 등록상의 이름상표 =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법적 권리즉, 오래 장사했다고 자..
상표·브랜드
2026. 2. 24. 0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