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한국 패션 브랜드가 해외 유명 쇼핑몰에 입점했다는 소식은 이제 그리 낯설지 않다. 다만 해외에 매장을 열었다는 사실만으로 글로벌 브랜드가 되었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현지 소비자가 브랜드를 기억하고, 제품을 직접 구매하며, 다른 사람에게 소개하는 단계까지 이어져야 진정한 해외 진출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태국 방콕에서 눈에 띄는 반응을 얻은 한국 패션 브랜드가 있다. 바로 마뗑킴(Matin Kim)이다. 마뗑킴은 방콕의 고급 쇼핑몰 센트럴 엠버시에 플래그십 매장을 열었으며, 개점 초기부터 많은 현지 소비자가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특히 태국의 젊은 소비자들은 마뗑킴을 단순히 한국에서 온 의류 브랜드로만 바라보지 않는다. 세련된 서울의 분위기와 K패션의 감각을 보여주는 브랜드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일부에서는 매장 분위기와 브랜드 연출을 보고 해외 명품 브랜드를 떠올렸다는 반응까지 나왔다.

 

그렇다면 마뗑킴은 왜 태국 소비자의 관심을 끌 수 있었을까. 단순히 한국 브랜드라는 이유만으로 설명하기에는 부족하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 로고, 매장 위치, 가격, 현지 유통망, K콘텐츠의 영향이 함께 작용한 결과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1. 태국 소비자는 왜 마뗑킴 매장 앞에 줄을 섰을까

소비자가 매장 앞에서 줄을 선다는 것은 단순히 제품을 구경하고 싶다는 의미만은 아니다. 그 브랜드가 지금 유행하고 있으며, 직접 경험해 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는 뜻이다.

 

오늘날 젊은 소비자는 옷 한 벌의 기능만 보고 제품을 선택하지 않는다. 브랜드가 보여주는 분위기, 로고, 매장 인테리어, 포장 방식, 유명인의 착용 모습, 소셜미디어에서의 화제성까지 함께 살펴본다. 제품을 구매하는 행위가 곧 자신의 취향을 드러내는 수단이 되었기 때문이다.

 

마뗑킴의 매장을 찾은 소비자 역시 제품만 확인하러 간 것은 아닐 가능성이 크다. 매장 공간을 둘러보고 사진을 찍으며, 현재 주목받는 한국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싶어 했다고 볼 수 있다.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된 시대에도 오프라인 매장이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온라인에서는 제품의 가격과 형태를 확인할 수 있지만, 브랜드가 전달하려는 전체적인 분위기까지 완전히 느끼기는 어렵다. 반면 플래그십 매장은 제품, 공간, 음악, 조명, 서비스가 하나로 연결되면서 브랜드의 인상을 강하게 남긴다.

 

결국 매장 앞에 생긴 줄은 단순한 판매 현상이 아니다. 소비자가 마뗑킴이라는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그 경험에 참여하고 싶어 했다는 신호라고 할 수 있다.

2. ‘명품 브랜드인 줄 알았다’는 반응이 의미하는 것

마뗑킴 매장을 본 일부 현지 소비자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를 떠올렸다는 반응은 흥미롭다. 물론 마뗑킴과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는 가격대와 역사, 제품 구성, 주요 고객층이 서로 다르다.

 

그럼에도 이러한 반응이 나왔다는 것은 마뗑킴이 현지 소비자에게 비교적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달했다는 의미다. 브랜드의 고급스러움은 단순히 제품 가격을 높인다고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매장 위치, 로고의 사용 방식, 제품 진열, 광고 이미지, 포장 디자인, 직원의 응대가 일정한 방향으로 연결될 때 소비자는 브랜드를 신뢰한다.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프리미엄 이미지가 형성된다.

 

특히 어느 상권과 쇼핑몰에 입점했는가는 브랜드 평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가 모여 있는 쇼핑몰에 입점하면 소비자는 해당 브랜드도 주변 브랜드와 비슷한 수준의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

 

마뗑킴이 방콕의 고급 쇼핑시설인 센트럴 엠버시를 첫 주요 매장으로 선택한 것은 단순히 유동인구를 확보하기 위한 결정만은 아니었을 것이다. 브랜드의 위치를 한 단계 높이고, 현지 소비자에게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볼 수 있다.

 

좋은 매장 입지는 사람이 많이 지나는 장소만을 뜻하지 않는다. 브랜드가 만나고 싶은 고객이 찾아오고, 브랜드가 만들고 싶은 이미지와 어울리는 장소가 좋은 입지다.

3. 마뗑킴이 판매한 것은 옷만이 아니었다

 

해외 소비자가 K패션을 찾는 이유는 제품이 한국에서 만들어졌기 때문만은 아니다. 한국 드라마와 K팝, 뷰티 콘텐츠, 카페 문화, 서울의 거리 패션을 통해 접한 한국의 생활방식과 분위기를 함께 경험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마뗑킴은 비교적 단순한 디자인에 눈에 잘 띄는 로고를 활용해 브랜드의 인상을 빠르게 전달한다. 복잡한 설명을 하지 않아도 사진이나 짧은 영상을 통해 어느 브랜드의 제품인지 쉽게 구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징은 소셜미디어 환경에서 더욱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소비자가 가방이나 의류를 착용한 사진을 올릴 때 로고가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같은 장면이 반복될수록 브랜드 인지도도 높아진다.

 

태국 소비자가 마뗑킴 제품을 구매할 때는 옷이나 가방의 기능만 사는 것이 아니다. 서울의 젊은 감각, 한국 연예인의 스타일, K콘텐츠에서 보았던 분위기를 자신의 일상에 가져오는 느낌까지 함께 구매한다.

 

이 지점에서 제품은 브랜드를 전달하는 수단이 된다. 비슷한 형태의 옷과 가방은 다른 업체도 만들 수 있지만, 특정 브랜드에 축적된 이미지와 소비자의 감정까지 그대로 따라 하기는 어렵다.

 

K패션 브랜드가 해외에서 오래 살아남으려면 ‘한국에서 만든 제품’이라는 설명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소비자가 기억할 만한 독특한 취향과 이야기를 꾸준히 보여줘야 한다.

4. 명품보다 가깝고 일반 브랜드보다 특별한 위치

태국의 젊은 소비자는 패션 유행에 민감하지만 모든 소비자가 고가의 해외 명품을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들에게 K패션 브랜드는 명품보다 접근하기 쉽고, 일반 대중 브랜드보다는 특별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마뗑킴은 이 중간 지점을 비교적 잘 차지한 브랜드다. 지나치게 비싸 구매하기 어려운 브랜드는 아니지만, 어디에서나 쉽게 볼 수 있는 대중 브랜드와도 다른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다.

구분

해외 명품 브랜드

K패션 브랜드

일반 대중 브랜드

가격 접근성 낮은 편이다. 중간 수준이다. 높은 편이다.
희소성 매우 높다. 비교적 높다. 낮은 편이다.
유행 반영 속도 브랜드별 차이가 있다. 빠른 편이다. 빠른 편이다.
주요 이미지 전통과 역사, 희소성을 강조한다. 서울의 감성과 K콘텐츠 이미지를 활용한다. 실용성과 대중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위치는 K패션 브랜드에 기회가 된다. 젊은 소비자는 비교적 부담이 적은 가격으로 자신의 취향을 드러낼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모두 사용하는 브랜드와는 다르다는 만족감도 얻을 수 있다.

 

다만 이 위치를 계속 유지하는 일은 쉽지 않다. 인기가 높아졌다는 이유로 가격만 크게 올리면 소비자는 더 유명한 명품 브랜드와 비교하기 시작한다. 반대로 무리하게 할인하고 유통망을 늘리면 브랜드의 특별함이 약해질 수 있다.

 

결국 제품 품질과 매장 경험은 높이면서도 소비자가 실제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대를 유지해야 한다. 특별함과 접근성 사이의 균형이 중요하다.

5. 계약 규모보다 중요한 것은 현지 유통 파트너다

마뗑킴의 태국 진출 과정에서는 현지 대형 유통기업과의 협력이 중요한 역할을 했다. 대규모 유통계약의 금액도 눈에 띄지만, 브랜드 입장에서는 안정적인 현지 유통망을 확보했다는 점이 더욱 중요하다.

 

해외 시장은 국내에서 제품을 잘 판매했다고 해서 같은 방식으로 성공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 국가마다 인기 있는 색상과 디자인이 다르고, 소비자의 체형과 가격에 대한 인식도 다르다.

 

쇼핑 성수기, 결제 방식, 온라인 구매 비중, 주요 상권, 수입과 통관 절차도 국가별로 차이가 있다. 현지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면 제품이 좋아도 적절한 판매처를 확보하지 못하거나 재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현지 유통기업은 좋은 매장 위치를 찾고, 적절한 판매가격을 정하며, 소비자 반응에 따라 재고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이미 확보한 고객과 유통기업의 신뢰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다만 현지 파트너에게 모든 권한을 맡겨서는 안 된다. 유통계약에는 상표와 로고를 사용할 수 있는 범위, 온라인 판매 가능 여부, 광고물 승인 절차, 계약 종료 후 재고 처리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야 한다.

 

현지 파트너는 브랜드의 성장을 돕는 중요한 협력자다. 그러나 계약 내용이 불분명하면 시간이 지난 뒤 브랜드 통제권을 둘러싼 갈등이 생길 수 있다.

 

6. 방콕 진출은 태국 한 나라만을 바라본 결정이 아니다

방콕은 태국의 수도이면서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과 쇼핑의 중심지다. 태국 소비자뿐 아니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여러 나라의 관광객이 꾸준히 방문한다.

 

방콕의 유명 쇼핑몰에 매장을 열면 자연스럽게 여러 나라의 소비자에게 브랜드를 노출할 수 있다. 관광객이 제품을 구매해 자국으로 돌아간 뒤 사진과 영상을 소셜미디어에 올리면 브랜드가 다른 국가로 알려질 가능성도 커진다.

 

이런 점에서 방콕 플래그십 매장은 태국 매장 한 곳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동남아시아 소비자의 반응을 확인하는 시험 공간이자 향후 진출 국가를 판단하는 지역 거점이 될 수 있다.

 

해외 진출을 준비하는 브랜드가 처음부터 여러 국가에 동시에 매장을 열 필요는 없다. 주변 국가의 관광객과 유통 관계자가 모이는 핵심 도시를 먼저 선택하고, 현지 반응을 확인한 뒤 점진적으로 확장하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다.

 

이러한 단계적 진출 방식은 초기 비용과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어느 상품이 현지에서 잘 팔리는지, 가격에 대한 반응은 어떤지, 브랜드 메시지가 제대로 전달되는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7. 태국에서 주목받은 K패션 브랜드의 공통점

 

태국 시장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국 브랜드는 마뗑킴만이 아니다. 젠틀몬스터와 마르디 메르크디 등도 방콕의 주요 패션 상권에 진출해 현지 소비자와 만나고 있다.

 

이들 브랜드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제품이나 매장 사진을 보았을 때 어느 브랜드인지 비교적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시각적 특징이 있다는 점이다.

 

젠틀몬스터는 독특한 매장 연출과 실험적인 디자인이 강점이다. 마르디 메르크디는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꽃 그래픽을 통해 브랜드를 기억하게 한다. 마뗑킴은 눈에 잘 띄는 로고와 도시적인 이미지를 꾸준히 활용한다.

브랜드

주요 브랜드 자산

소비자가 기억하는 요소

마뗑킴 로고, 가방, 도시적인 디자인이다. 서울의 젊고 세련된 분위기다.
젠틀몬스터 실험적인 매장과 안경 디자인이다. 전시장을 떠올리게 하는 공간 경험이다.
마르디 메르크디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꽃 그래픽이다.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대표 문양이다.

글로벌 시장에서는 브랜드를 길게 설명할 기회가 많지 않다. 소비자가 매장이나 소셜미디어에서 제품을 보는 순간 어떤 브랜드인지 알아볼 수 있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상호, 로고, 대표 색상, 문양, 제품 형태, 포장 디자인 중 최소한 하나는 경쟁 브랜드와 명확히 구별되어야 한다. 여러 요소를 자주 바꾸기보다 하나의 핵심 이미지를 정해 반복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브랜드의 일관성은 단조로움과 다르다. 제품은 계절에 따라 바뀔 수 있지만 소비자가 브랜드를 알아보게 하는 중심 요소는 유지해야 한다.

8. 해외에서 유명해질수록 상표권은 더 중요해진다

브랜드가 해외에서 인기를 얻으면 매출 기회만 늘어나는 것은 아니다. 제3자가 동일하거나 비슷한 상표를 먼저 출원하거나, 브랜드 이미지를 모방한 제품을 판매할 위험도 함께 커진다.

 

한국에서 상표를 등록했다고 해서 태국이나 중국, 일본, 미국에서도 자동으로 권리가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상표권은 기본적으로 국가별 권리이므로 실제로 사업을 진행할 국가마다 별도의 등록 절차를 검토해야 한다.

 

해외 진출 계획을 발표한 뒤 상표를 출원하면 늦을 수 있다. 진출 소식을 접한 현지 사업자가 상표를 먼저 출원하는 이른바 상표 선점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해외 유통계약을 체결하거나 매장 개설 사실을 공개하기 전에 현지 선행상표를 조사하고 필요한 상표를 출원하는 것이 안전하다.

 

패션 브랜드는 의류에 대한 상표만 확보하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실제 사업에서는 가방, 신발, 모자, 지갑, 액세서리, 화장품, 온라인 쇼핑몰 서비스 등으로 상품군이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앞으로 판매할 가능성이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미리 살펴보고 권리 범위를 설계해야 한다. 현재 판매하는 제품만 기준으로 상표를 등록하면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다시 상표 문제를 검토해야 할 수 있다.

확인 항목

검토할 내용

선행상표 조사 동일하거나 유사한 영문 및 현지어 상표가 있는지 확인한다.
상표권자 결정 본사와 현지법인 중 어느 주체가 권리를 보유할지 정한다.
지정상품 선정 의류 외에 가방, 신발, 액세서리 및 소매업까지 검토한다.
유통계약 관리 유통업체의 상표 사용 범위와 계약 종료 후 의무를 정한다.
온라인 감시 위조품, 유사 상표, 무단 온라인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특히 현지 유통업체나 대리점 명의로 상표를 출원하는 방식은 신중해야 한다. 사업 관계가 원만할 때는 문제가 드러나지 않지만, 계약이 종료되거나 분쟁이 발생하면 본사가 현지에서 상표를 자유롭게 사용하지 못할 수 있다.

 

브랜드의 핵심 상표권은 가능한 한 본사 또는 본사가 실질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법인이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통업체에는 계약으로 필요한 사용 권한을 부여하는 방식이 권리관계를 명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된다.

9. 마뗑킴 사례가 국내 브랜드에 주는 현실적인 교훈

마뗑킴의 태국 진출은 한국 브랜드가 해외에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오랜 역사나 초고가 전략을 갖춰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소비자가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미지, K콘텐츠와 연결되는 문화적 매력, 실제 구매가 가능한 가격, 신뢰할 수 있는 현지 유통 파트너가 함께 갖춰지면 비교적 짧은 기간에도 해외 시장에서 주목받을 수 있다.

 

다만 처음의 관심이 장기적인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처음에는 한국 브랜드라는 이유로 소비자의 호기심을 끌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제품 품질과 서비스, 신제품 경쟁력, 가격의 적절성으로 평가받게 된다.

 

매장 수를 빠르게 늘리는 과정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약해질 가능성도 있다. 매장마다 인테리어와 서비스 수준이 달라지거나 지나친 할인 판매가 반복되면 소비자가 느끼는 브랜드 가치가 낮아질 수 있다.

 

어느 매장을 방문하더라도 비슷한 분위기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단기 매출을 위해 유통망을 지나치게 넓히기보다 브랜드가 감당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단계적으로 확장할 필요가 있다.

 

국내 중소 브랜드도 해외 진출을 먼 미래의 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된다. 브랜드명을 정하는 단계부터 영문 표기, 현지어 발음, 해외 도메인, 소셜미디어 계정, 외국 상표 출원 가능성을 함께 검토하는 것이 좋다.

 

브랜드가 국내에서 유명해진 뒤 해외 문제를 확인하면 이미 동일하거나 유사한 상표가 등록되어 있을 수 있다. 이 경우 브랜드명을 변경하거나 현지 사업 범위를 축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마뗑킴이 태국에서 주목받은 이유는 단순히 옷을 많이 판매했기 때문이 아니다. 소비자가 갖고 싶어 하는 이미지와 이야기를 만들고, 이를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매장과 유통 파트너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글로벌 브랜드의 출발점은 해외 매장의 숫자가 아니다. 소비자의 기억 속에 남는 하나의 분명한 이미지가 먼저다. 여기에 국가별 상표권과 안정적인 유통계약, 일관된 품질 관리가 더해져야 장기간 사랑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다.

※ 관련기사 : 한경(2026.07.14. 20:00)

👉 샤넬인 줄 알았네…방콕 1020女 사이서 터진 한국 브랜드

 키워드: 마뗑킴, K패션 브랜드, 태국 패션시장, 방콕 플래그십스토어, 한국 브랜드 해외진출, 브랜드 성공전략,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해외 상표등록, 센트럴 엠버시, K브랜드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TAG
more
«   2026/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