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연재는 《라이파이》가 보여준 2110년 한국의 상상을 바탕으로, 그 속에서 오늘날 현실이 된 기술과 특허의 교훈을 살펴보려는 시도입니다. 1959년 김산호 화백은 당시로서는 상상조차 어려웠던 플라잉카, 허리띠형 기기, 자동화 도시, 인공지능과 우주 진출을 만화 속에 담았습니다. 3편에서는 미래 사회의 모습과 더불어, 그 상상들이 어떻게 발명과 특허로 이어져 오늘날 우리의 삶에 영향을 주었는지 함께 풀어보겠습니다.1. 2110년 한국 사회의 미래상 🚀1959년, 김산호 화백이 발표한 《라이파이》는 당시 한국 만화계에서 매우 독창적인 작품이었다. 전쟁의 상흔 속에서 재건을 꿈꾸던 사회 분위기에서, 2110년 한국의 미래를 상상한다는 설정은 독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라이파이》는 단순한 영웅 서사가..
AI·디지털
2025. 10. 3. 07:00